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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3 시설. 재가장애인 자립지원 세미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30일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설재가장애인자립지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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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9일 (목)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 경주시의회 임활 복지행정위원장, 지역장애인, 활동지원사, 경주시 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시설, 재가장애인 자립지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주시의회 복지행정위원회가 공동주최하였으며, 보건복지부·경상북도·경주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임활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좌장 박귀룡(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발제 윤삼호(한국장애학회 이사,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략기획본부장), 사례발표 김성조(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송정현(前포항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및 재가장애인 자립지원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임활 위원장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주시의회가 공동으로 자립지원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시설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와 자립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자립지원방향에 대하여 다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장애인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6년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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