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오후 경주를 방문했다.
이날 박 전대표의 경주방문은 지난달 12일 부터 6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는 '2011경주세계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기 위해 경주를 찾은 것으로 KTX편으로 신경주역에 도착(오후 2시 30) 했다.
신경주역에 도착한 박 전대표는 마중나온 김관용 경북지사와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이병석, 최경환, 정갑윤, 지학재의원 등의 영접과 함께 환영 나온 수많은 경주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신경주역에 도착한 박 전대표는 환영나온 지지자들에게 별도의 인사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지자들이 일제히 박근혜! 박근혜!를 계속 연호하자 박 전대표는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감사의 답례를 전하면서 곧장 행선지인 보문단지의 '경주문화엑스포'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