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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감은사지 일대 대규모 예초작업`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4일
↑↑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감은사지 일대 대규모 예초작업' 전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일대 대규모 예초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늘어나는 관람객들의 방문을 대비한 사전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40여명의 전직원들이 문화재 주변 예초 및 환경정비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국보 112호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감은사터 넓은 앞뜰에 나란히 서 있는 쌍탑이다.
 
경주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가장 거대하며 동해를 바라보는 넓은 대지에 굳건히 발을 붙이고 높이 솟아오른 모습으로 한국석탑을 대표할 만한 주요 문화재이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과 같이 경북도내 520여 개의 문화재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의 보존상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경미한 훼손 상황에 대하여 수리하며, 문화재 주변에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하여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장은 “관람객들의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문화재 주변 대규모 예초작업을 실시했으며,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활동과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119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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