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김항규 의원은 22일 열린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성동 상습 침수 도로인 강변로 유림지하차도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평면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항규 의원은 경주IC에서 시내권을 연결하는 강변로는 경주시 교통망의 주축으로 봐야 할 만큼 중요한 도로이고 그 관문에 위치한 유림지하차도는 많은 인구와 통행량으로 교통 흐름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차도이지만, 강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는데다 등하교 학생들의 보행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항규 의원은 황성동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사업의 지지부진함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제2금장교 건설로 유림지하차도의 통행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므로 올해 내로 공사에 착공하여 내년에는 시민들이 태풍과 장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의 추진을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