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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시설채소 재배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1일
↑↑ 농촌 일손돕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직원 26명은 20일(화)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작물 수확과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시설채소의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특히 “다음달에 하우스 철거작업도 해야 하는데 동네에 노인들 밖에 없고 일손 구하기도 어렵다며 걱정하니 그때도 도와주겠다고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신규공무원 이모 주무관은 “농사일이 익숙치 않아 힘들었지만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쁨 마음이다.”고 말했다.

반선자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주교육지원청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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