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30 오전 06:29: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남부보훈지청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나라위한 2인 희생 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 MZ세대 보훈공무원 동행, 국가보훈부장관 위문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9일
↑↑ 새내기 공무원과 위문(사진제공=경북남부보훈지청)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진군에 거주하는 2인 희생 국가유공자 유족 세 가구를 새내기 보훈공무원과 함께 찾아 뵙고 위문을 드렸다.

이날 위문은 국가보훈부 장관의 위문품과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해드렸으며, 특히 새내기 공무원이 동행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울진군에 거주하시는 유족 박OO님은 국가유공자이신 남편이 6.25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하여 전역 후 사망했고, 경찰로 근무하던 아들이 순직한 유족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마음이 헛헛했는데, 어린 직원이 같이 방문해주니 더욱 기쁘다. 남편과 아들의 희생을 기억해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새내기 보훈공무원 김OO은 “공직생활에서 처음 맞는 호국보훈의 달에 전화로만 응대하던 보훈가족 댁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근무하면서 보훈대상자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더욱 친절하게 응대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울진군에는 2인 희생 국가유공자 유족 3분이 각각 후포면, 금강송면, 온정면에 거주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