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독지가 이성호씨 6·25참전유공자 10가구 여름이불 지원

이성호씨(38세)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이상우지회장의 장남으로 평소 이상우지회장의 나눔을 뒤에서 도왔으며, 부친의 선행을 이어받아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성호씨는 “이른 무더위로 고생하는 구순의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는 6·25전쟁 정전70주년인 특별한 해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분을 찾아뵙는 경북남부보훈지청의 ‘7070 감사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백모 어르신은 ”손자 같은 젊은이가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참전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참전유공자 찾아뵙기 릴레이에 참여한 이성호씨의 후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생활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일류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