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화합의 날 이른 아침에는 신라시대의 문인이 된 듯 각자의 생활실에 앉아 신라 역사를 소재로 한 시를 친구들과 함께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비발디 연구소 이창현 소장의 리더십 강의와 경주국립박물관 및 동궁과 월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화랑교육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아리랑 랩소디> 연주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바리톤 김형준, 소프라노 강은구를 초대하여 수련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련 마지막 결실의 날에는 수련 기간 동안 배운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케이팝을 담은 한국무용 발표회>와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사명 서약서> 작성을 끝으로 수련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종원 원장은 “올바른 인성 함양과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