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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여름나기 서큘레이터’ 30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2일
↑↑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사후관리처는 9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서큘레이터 30대를 기틱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사후관리처(처장 권원택)는 지난 9일 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12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30대를 기틱했다.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본사 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 기금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써큘레이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2017년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원전사후관리처와 한수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인숙 등 폭염에 취약한 세대에 서큘레이터를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꼼꼼히 확인해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는 자매결연마을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워지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폭염 대비 주거취약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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