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행사 참석자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묵념을 올리고 있다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6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조국을 위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 사회단체장,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조총, 헌화.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6‧25전쟁과 월남참전 등과 관련된 사진과 내용을 전시하고 충혼탑 내 안보교육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국보훈에 대한 개념을 알리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  | | | ↑↑ 주낙영 경주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 | ⓒ CBN뉴스 - 경주 | |
또 추념식에 참석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사이버 추모관에서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6.25전쟁 73주년인 동시에 정전 70주년이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에겐 자긍심을, 시민들에겐 애국심을 고취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23년 06월 0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