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_현장소통토론회_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2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경주. 청송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고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교육계 원로, 유관기관 등 관계자 180여명을 초청하여 ‘2023 경주. 청송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우리 전통 문화인 국악을 계승. 전파하고 있는 신라천년예술단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고, 대금산조, 도라지, 신라의 달밤을 대금, 가야금, 해금으로 연주하여 참석자들의 마음 문을 열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경주. 청송교육장의 주요 업무 발표 ▷교육감 인사말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교육감 마무리 시간(시낭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의 경북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참석자들의 경북교육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으로 열띤 소통토론이 펼쳐졌다.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 지원,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운영을 통한 한국어 집중 교육, 늘봄학교 시범 운영, 이음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교 업무 지원 및 업무 경감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가칭)화천초등학교 개교 및 교육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작성한 질문을 뽑아 교육감이 대답을 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 지원, 학력 격차 해소, 학교폭력 문제,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질의와 건의에 대해 “학생들과 교육 현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으로 경북교육이 세계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교육감은 토론회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후에라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기탄없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