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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갑질 관행 근절 `청렴특강` 눈길

- 6.1.~6.2. 오전‧오후 4차례 나눠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
-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잰걸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01일
↑↑ 주낙영 시장이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반부패 청렴교육에 앞서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시청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청렴·복무·징계 관련 지식을 공유해 직무 수행에 적용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 직원들의 참여도 향상과 집중도 제고를 위해 이틀 간 오전‧오후 총 4차례로 나눠 청렴분야 행동강령 강의와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적극행정을 통한 대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첫날부터 궁금했던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자세와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첫날 오전 청렴교육에 앞서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주낙영 시장의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특강도 실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상호존중 문화를 이끌고 모든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할 때 진정한 대민 친절과 적극 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 7개 개선과제 및 17개 세부과제를 확정짓고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공공재정지급금 점검을 통한 부정수급 근절 △직원 상호존중으로 조직문화개선 △클린경주 청렴문화 민간 확산 활동 전개 등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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