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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실천협의회,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사랑의 애착인형 모음` 행사 성료

-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정책연대 마음과 진심을 모아 모음 봉사 -
- 자원 재활용, 탄소중립, 한수원과 지역협력, 원자력에 대한 선한 이미지 전달, 국위선양의 역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01일
↑↑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애착인형 모음 봉사 성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달 8일부터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 이하 환실협)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위원장 최영두, 이하 한수원 노조)이 주최/주관하고, 원자력정책연대(의장 이중재, 이하 정책연대)가 후원하는 필리핀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 모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비롯한 각 5개 발전본부를 통해 500여 개의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모아졌다.
↑↑ 모아진 인형
ⓒ CBN뉴스 - 경주

코로나 19로 사회적 격리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심리적 불안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애착 인형을 갖게 해 줌으로써 필리핀의 빈곤한 어린이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를 기획한 환실협 김경희 사무총장은 “짧은 기간 모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원과 한수원 노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필리핀의 많은 어린이들이 애착인형을 갖게 되었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 재활용 방법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환실협 김헌규 총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수원이 지역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조합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진심 어린 모음 활동으로 원자력에 대한 불편한 선입견들이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함께 해 준 한수원과 한수원 노조, 정책연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수원 노조 최영두 위원장은 “환실협을 통해 다양한 지역소통과 사회봉사의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었고 전 직원들이 함께 진심으로 동참하여 준 것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한수원 노조는 원자력발전을 통한 평화와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역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했고, 정책연대 이중재 의장(한수원 3대 사장)은 “6.25 전쟁 당시 필리핀에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이제 필리핀에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한 것에 감격스럽고 이러한 해외 봉사를 통해 국위선양을 하는 환실협 김헌규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환실협은 필리핀 실랑시에 쌀과 의약품, 애착 인형을 비롯한 농구공 등 생필품과 현지 방역 활동을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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