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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동해 글로컬대학 공동추진 `지. 산. 학. 연`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자치단체·산업계·대학 상호 협력해 정부의 글로컬 대학 선정에 공동 대응키로 -
- 주낙영 경주시장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한 만큼 상생발전 위해 행정력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30일
↑↑ 경주시 환동해 글로컬대학 공동추진 위한 MOU체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포항시, 울진군, 포항공대, 동국대WISE캠퍼스,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환동해 지역 글로컬대학 공동추진을 위한 지. 산. 학. 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포항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원병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지자체, 학교,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자치단체, 산업계,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정부의 글로컬대학 선정에 발맞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은 학과 간, 대학과 지역. 산업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원하는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30개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해 1개교 당 5년 간 총 1000억원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자력(경주), 이차전지(포항), 원자력수소(울진)의 환동해 글로벌 선도기술 밸류체인과 지. 산. 학. 연 간 협력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댈 작정이다.

세부 협약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의 글로컬대학에 대한 행. 재정적 지원 △대학의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기관(지. 산. 학. 연)의 원자력.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협력 △협약기관((지. 산. 학. 연)의 인적, 물적 교류 및 포괄적 상호 협력 지원 △기타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협력한다는 게 핵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의 SMR 국가산업단지,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포항의 이차전지산업과 연계하여 지. 산. 학. 연이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글로컬대학 및 환동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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