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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 경북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 행사 `자원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23일
↑↑ 경주여고, 경북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 자원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지난 20일(토)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발명&메이커 축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 32명, 2학년 학생 26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 '코딩목공을 통한 CNC 기능 마스터하기', '가상현실에서 만나는 세상 - VR 체험', '레이저 각인을 통한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AI가 그려준 초상화로 뱃지 만들기' 등 지정된 부스에서 맡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적. 공학적 원리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관람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안내했다.

1학년 김예나 학생은 “봉사활동이 처음이라 긴장도 했고, 자리에 앉을 시간도 없을 만큼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힘들기도 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는 소회가 더 큰 것 같아요.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과학현상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원리를 설명드렸을 때 ‘너무 이해가 잘 돼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같은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때면 힘들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뿌듯함과 보람만 남았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재봉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의미와 보람,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기쁨을 만끽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좋은 경험에 더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애쓰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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