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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개원30주년 기념식. 혜국큰스님 초청법회˝ 개최

- 30주년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하는 각오 다져 -
- 다사다난한 현실을 헤쳐나갈 부처님의 지혜를 얻는 시간 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22일
↑↑ 개원30주년 기념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9일(금) 오후 2시 대덕스님 및 불자,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개원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신라문화원 이사장,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대한불교조계종전국선원 수좌회 대표스님을 역임하신 혜국큰스님 초청법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1부 행사로 액막이타령으로 길을 열고 민간단체로 30여년을 이어온 신라문화원의 주요활동 영상에 이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의 축사와 진우큰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임종식(경상북도 교육감), 주호영(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영상 등 주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이정숙(신라문화원이사), 김정순 (차문화 회장) ,양 형(사무총장), 이은정(사업본부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떡케익 자르기는 혜국스님(신라문화원 이사장), 진병길(신라문화원 원장), 이경훈(문화재청차장), 김성학(경주시 부시장), 이철우(경주시의회 의장) 등 30여분이 함께 30주년 기념을 맞아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포항MBC 김지현 아나운서 진행으로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30년 꿋꿋하게 불교와 문화 한길을 걸어온 진병길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데, 이날 토크콘서트는 형식에 얽매임 없이 30년사의 시련과 고마움을 담았다.
↑↑ 혜국큰스님 초청법회
ⓒ CBN뉴스 - 경주

마지막 3부는 신라문화원 이사장 혜국큰스님 초청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와 법문 사이에는 그동안 신라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큰 역할을 한 공연자들이 깜짝 게스트로 박소산(동래학춤명인)의 학춤, 최성(뮤지컬가수)의 고맙소, 이은선(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오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제 한 세대를 넘었으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해 신라와 경주를 바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더욱 왕성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신라문화원은 1993년 개원이래 30년을 묵묵히 경주지역에서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문화재지킴이운동 등 경주의 특징을 살린 문화재 교육, 보존, 활용사업과 문화재돌봄사업, 경주시니어클럽 등 문화분야 일자리창출을 통해 2005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 2011년 한국관광의 별 프론티어 부문 선정, 2016년에는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민간문화단체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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