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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6일
↑↑ 감사장 수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500만원 피해를 예방한 북경주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여,4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개인사정으로 인해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한 후 지인에게 송금하려고 한다며 북경주 새마을금고 산대지점을 방문한 피해자 B씨(남,35세)가 은행에 들어오기까지 수차례 주변을 서성이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어 계속해서 송금 경위 등을 확인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면서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사례등을 들어가며 송금 경위 등을 재차 물어보니 그제서야 B씨는 몸캠 피싱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돈을 보내주려고 한다고 하여 즉시 송금을 제지하여 피해 예방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막을 수 있었고, 이번과 같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하려는 고객이 있을 경우 범죄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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