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1 오전 07:5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선덕여고 “2023학년도 진로. 진학 박람회” 개최

- 간호·의료, 경제·경영, 교육, 미디어, 법, 인공지능 등 12개 분야 개설 -
- 경북대 김영호 명예교수, 대가대 임준빈 교수 등 전문가 26명 멘토링 참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1일
↑↑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지난 10일,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지령 교사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과 개설 과목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10일, ‘2023학년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하고, 간호·의료, 경제·경영, 교육, 미디어, 인공지능 등 관심 분야별 진로 상담을 했다.

이날 박람회는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대학교 김영호 명예교수 외 7명, 대구가톨릭대학교 임준빈 교수 외 7명이 외부 멘토링단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밀도 높은 개인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신영준 에스앤에스 대표, 전승훈 대구대학교 교사 등 12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꿈드림 특강단으로 참여하여 계열별 전공학과의 특성과 진로에 대한 설명을 했다.
↑↑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영어과 이정아 교사
ⓒ CBN뉴스 - 경주

박람회에 참여한 1학년 신예원(17) 학생은 “2학년 때부터는 진로에 맞는 교과를 선택해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막연했다.”라며 “전공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성희숙 교사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교육과정을 어떻게 설계할지 설명해줌으로써 학생의 선택 과정에 도움을 주려고 진로·진학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2025년부터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는 필수이기 때문에 새로 바뀌는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재학생 모두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덕여고는 휴먼 메디컬 AI 중점학교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ESD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84억 원의 예산으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