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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눈길’

- 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날 맞아 ‘APEC 놀이터’ 운영 -
- APEC 경주 스티커 타투 체험, 희망풍선 등 알기쉽체 풀어 어린이 관심 UP~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8일
↑↑ 어린이와 함께하는 APEC 경주 유치 홍보 (좌측에서부터 손용락 경주YMCA 이사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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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우천으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한 약 1만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APEC 놀이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APEC 놀이터 홍보부스는 어린이들에게 ‘2025 APEC 경주’ 스티커 타투 체험, 경주 유치 희망 풍선, APEC 경주유치 인증샷 등 APEC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APEC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APEC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APEC 회원국과 주요 특징,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려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알기 쉽게 홍보했다.

APEC 놀이터를 찾아 온 한 어린이(황남초5)는 “제가 살고 있는 경주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계유산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곳”이라며, “APEC 정상회의가 꼭 우리 경주에서 열려서 세계 여러 나라의 대통령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APEC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서 참가자와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유치 홍보활동을 통해 APEC 경주유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1년 경상북도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활발한 대정부 유치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최근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유치 분위기 및 공감대 확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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