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 보건소 공무원이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급된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으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6개월간 대여하고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 미션을 부여하며 미션 완료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디지털 배움터를 통한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등 맞춤형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건강관리팀 (054-760-22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