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이 주관하는 명품 어린이 인성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경주 화랑마을 기파랑관 및 다목적홀, 악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어린이 및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들 포함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명품 어린이 인성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마법학교를 모티브로 삼아 도전, 변화, 교류 등 가정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류, 변화, 도전, 배려 등의 모티브로 각 코너별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느낄수 있도록 세밀한 기획이 돋보였다.
캠프는 해리포터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해리포터 마법의 도감북 채우기, 마음 쑥쑥 마인드 강연, 소감문 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기파랑홀에서 진행된 식전공연은 박성진외 1명의 플롯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알라딘 OST를 배경으로 두 곡을 연주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과 곡선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개인주의적 사고가 팽배한 시대에 서로 배려하고 교류하는 가운데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인드를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로 구성된 점이 특별했다.
| | | ↑↑ 특별한 어린이 인성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 ⓒ CBN뉴스 - 경주 | |
게임을 통해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건전한 리더십이 형성되는데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기파랑홀에서 접수 및 오리엔테이션과 식전 공연을 마친 후에 화백관으로 이동하여 팀별로 순환하면서 진행되었는데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며 부모님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진행을 맡은 문설아 강사는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날 밤늦게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시는 참가들을 보면서 더 마음을 쏟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는 소감을 말했다.
열띤 참여로 현장의 분위기가 활기찼는데 총 8팀 중에 3팀을 뽑는 최고의 마법클래스 상은 후플푸프 1팀, 슬리데린 2팀, 슬리데린 4팀이 수상했다. 베스트학부모상은 슬리데린 1팀 김재민 아버지, 레번클로 2팀 김주완 어머니, 그래핀도르 3팀 박지울 어머니가 수상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삼삼오오 모여서 참석자들끼리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화랑마을의 멋진 풍광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마인드강연자로 나선 안강인성교육원 정충규원장은 “어릴 때부터 부담을 피해 살아가려는 마인드가 결국 도전하는 삶을 가로막는다” 는 주제로 장애를 딛고 도전하는 ‘로봇다리 세진이’ 실화를 예화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은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청소년교육.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갖춘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