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고 ˝지구의 날˝ 탄소저감 실천 캠페인 펼쳐
- 에코수건, 탄소저감, 잔반저감, 학교 녹색화를 통한 생태전환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21일
| | | ↑↑ 아침 등굣길 탄소저감과 잔반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교내 캠페인 을 진행했다. 올해 생태전환교육을 통하여 기후환경문제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학생 스스로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4월 초부터 실시한 화장실 에코 수건은 손 닦는 휴지를 절감하여 지구 환경을 지키고자 스스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세탁과 함께 매일 2회씩 교체하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3학년 손현경(18) 학생은 탄소저감을 위해 워크넷 앱을 이용한 ‘걸어서 탄소저감’이라는 활동을 추진하여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매월 해피아워를 1회씩 시행할 계획이며, 6월에는 환경의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수다먹-수요일은 다 먹는 날’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잔반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매주 수요일마다 시행한다.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경제적 손실과 채식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구를 위한 우리의 올바른 음식문화와 습관에 대하여 김앵두 영양교사의 강의도 계획 중이다.
권영라 교장은 “학생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기억하고 공감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한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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