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대(좌). 서라벌대(우)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지역의 서라벌대와 경주대학교가 4년제로 대학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지난 14일 교육부는 두 대학 통폐합을 승인했다.
두 대학은 2022년 4월 14일 두 대학이 대승적인 결정을 통해 두 대학 통폐합 승인 신청 이후, 4차례 걸친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의 결과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입학생의 감소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대학의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도 대학 통폐합 사례가 나오게 된 것이다.
원석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학의 통폐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모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라며 새로운 대학의 출발에 큰 포부를 밝히는 동시에, "통합대학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정해지는 즉시 지역사회에 알리겠다"고 한다. "나아가 모든 학과가 대표기업 채용연계, 산학연계형 운영, 실무중심 학과로 거듭나 국가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1988년 개교한 후 한 때는 학생수가 6천명이 넘었으며 전국에서 4차례나 관광특성화 최우수대학으로 이름을 날리던 대학이며, 서라벌대학교는 1981년 개교한 이래 4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주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2,3,4년제)으로서, 2023년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건실한 전문직업인을 배출한 지역의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