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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오는 6월까지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7일
↑↑ 지난 13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취미교실에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층 취미교실에서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희망자에 한해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경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복지관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홍보 실시 결과 호응이 높고 치매 조기검사 희망자가 많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치매조기검진은 경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다.

검사 후 인지저하일 경우 의사와 면담 후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병원에서 치매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보물품으로 마스크와 파스도 제공된다.

인지선별검사를 받은 신 한 어르신은 “요즘 건망증이 있어 치매에 대한 불안함과 궁금증이 있었는데 직접 복지관으로 찾아와서 설명도 잘 해 주시고 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서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기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과 노인종합복지관운영팀(054-760-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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