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2 오전 07:42: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행복황촌 `찾아가는 주민 건강상담소`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2일
↑↑ 행복황촌 대상 찾아가는 주민 건강상담소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옛 경주역 동편(성동. 황오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구역인 행복황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 건강상담소는 경주시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으로 사업기간 중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 조기 진단 검사, 금연. 절주교육,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철로에 막혀 대중교통 미 운행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했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경주시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인력이 행복황촌 황오동사랑채로 직접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10일에는 치매 검사‧진단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황촌 ‘찾아가는 주민 건강 상담소’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773-8640)로 문의하면 된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시설조성 사업 뿐 아니라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 이후에도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