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벚꽃이 절정을 이룬 지난달 29일, 이번달 3일 두 차례에 나누어 보문호수 인근에서 행정지원과 소속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할 수 있는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현장에서는 앞으로 경주 교육을 이끌어갈 주축이 되는 MZ세대 직원들이 세대 간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연신 이어나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하였다. 쏟아지는 봄햇살을 받으며 자지러지게 웃듯 만개한 벚꽃과 화창한 날씨에 직원들은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봄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반선자 행정지원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그동안 미뤄 왔던 직원들간의 세대와 직급, 부서 칸막이의 벽을 넘어 상호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서로 힘이 되어주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정착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