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정기총회 개최 `최삼호 회원 제4회 우량 암 송아지 릴레이 기증`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들의 공동이익 및 권익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향상에 적극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1년 발족됐으며 현재 제8대 이영철 지부장을 필두로 916여 명의 한우사육 농가가 있다.

이날 정기총회를 맞이해 평소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화합을 위해 제4회 우량 암 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증자인 천북면 최삼호 회원(전 축협조합장)은 암소 2두를 건천읍 한병모 청년회원 농가와 내남면 이상대 농가에 전달했다.

최삼호 회원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축산에 매진하는 후배 농가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는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철 지부장은 "기증해 주신 최삼호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전 회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우농가가 단결하고 화합해 똘똘뭉쳐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