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취임식 단체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화랑교육원은 2일 제24대 박종원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직원회의를 겸하여 소박하게 진행된 취임식이지만 1973년 처음 개원하여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화랑교육원에 새 원장의 취임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박종원 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1호 인성교육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정체성을 잘 살려 수련생 지도에 힘써 나갈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새로운 50년도 따뜻한 마음과 꿈을 지닌 새화랑 육성으로 화랑교육원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인성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원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가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4여 년 간 영어교사로 재직,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사와 모서중 및 마성중의 교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 교육청 연구원의 연구관과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의 장학관 두루 거쳐 학생 인성교육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업무 능력과 후덕한 인품을 두루 갖춘 박종원 원장의 취임으로 화랑교육원의 한층 더 큰 도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