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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 ‘플로깅빌리지 황성’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01일
↑↑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들이 지난달 24일 용황지구에서 ‘플로깅빌리지 황성’ 활동을 전개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들은 지난달 24일 용황지구에서 ‘플로깅빌리지 황성’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황성동 용황지구에 쌓인 쓰레기 산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방재단과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등 황성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장애인보호 작업장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용황구획길, 용황로 등 용황지구 공터 일대에 불법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 곳곳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백만식 황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운동”이라며 “앉았다 일어서는 자세가 웨이트 트레이닝과 비슷한 효과를 내서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규 황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평소 관심을 소홀히 했던 황성동 구역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지역 청소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2023 플로깅빌리지 황성 활동이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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