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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 `경주기운차림식당`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 코로나 19 극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직원 성금 1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8일
↑↑ 이재덕 한전봉사단 대리(좌), 이창동 한전봉사단 차장(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지사장 김재국, 노조위원장 최정우)은 28일(화) 오전 10시 30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경주기운차림식당'을 방문해 최근 물가 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 원과 급식에 필요한 쌀과 반찬을 지원했다.

한전 경주지사 봉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경주기운차림식당을 통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14회에 걸쳐 1,100여만 원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원에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및 경주 특산품 판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공기업 봉사단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급등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 기운차림 식당'은 일부 뜻있는 후원자들의 후원금과 회원들이 사비를 털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지역의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 등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벽부터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을 1,000원에 100분께 제공해 드리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 등 기존의 통상적인 봉사의 개념과 달리 밥 먹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용 1,000원을 식사 가격으로 받고 있으며 밥이라는 사랑을 통해 함께하는 이웃으로 지역사회 진정한 참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이다.

봉사에 동참하실 분들은 010-8866-86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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