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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FC, 일본 출신 공격수 레오 니시구치 영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4일
↑↑ 레오니시구치(사진제공=경주한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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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한수원FC가 싱가폴 프리미어 리그 Tanjong Pagar UTD 출신인 레오 니시구치(Reo Nishiguchi 이하 레오) 선수를 영입했다.

경주한수원FC는 올 시즌 공격의 방점을 찍을 줄 공격수를 물색하던 도중 싱가포르 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던 레오 선수가 포착되었고, 일본 및 국내 구단들이 레오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지만, 레오는 경주한수원FC와 올 시즌 함께 하기로 했다.

레오는 1997년생으로 2020년 싱가포르 리그의 알바렉스 니가타 싱가폴 팀에 입단하여 첫해 11경기에 출전하여 5득점 1도움을 올렸고, 다음 해 동 리그의 Tanjong Pagar UTD로 이적해 2021년에는 21경기 9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컵대회를 포함해 30경기에서 30득점 6도움을 기록할 만큼 탁월한 골 감각을 지닌 선수이다. 특히 싱가포르 리그에서 뛰었던 국가대표팀 출신의 김신욱 선수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레오는 신장은 180cm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를 괴롭힘과 동시에 탁월한 골 감각으로 K3리그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한 레오는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짧았던 동계기간이었지만 팀과 함께 호흡을 맞춰 보니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가진 능력을 모두 펼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오는 모든 입단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내달 11일 포천과의 개막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한국 축구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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