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원전. 방폐장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제69차 정기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회의 결과보고, 감시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관련 보고, 감시위원회 부위원장 및 감사 호선에 대한 논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감시위원회 25명 중 신규 및 재위촉 위원은 총 12명으로 신규 위촉에는 정인철 위원(감포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재근 위원(경북원자력안전정책연구소 소장), 박지우 위원(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장)과 호선에는 하대근 부위원장(동경주이장연합회 고문), 이재근 감사위원(경북원자력안전정책연구소 소장), 김종섭 감사위원(한국자유총연맹 문무대왕면분회장)으로 선출됐다.

하대근 부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난 한해 코로나 및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힘든 시기였으며 많은 피해가 있었던 감시기구는 조속히 복구를 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 경주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감시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근, 김종섭 감사위원은 “맡은 임무에 책임을 다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위원장은 “원전. 방폐장 주변 환경의 객관적인 감시와 지역주민 보호라는 감시기구, 제69차 정기회의 개최 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감시기구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감시기구 위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삼중수소 조사단이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주민들이 원전 가까이서 느끼는 걱정과 불안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공정하고 명확하게 발표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