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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FC, 베테랑 수비수 김동우 영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2일
↑↑ 김동우 선수(사진제공=경주한수원FC)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한수원FC가 수원FC, FC서울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김동우를 영입했다.

김동우는 제주상업고를 거쳐 조선대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FC서울에서 데뷔, 안산경찰청축구단, 대구FC, 제주UTD, 부산아이파크를 거쳤고 2021년 하반기에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 통산 235경기 8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김동우는 2022년 말로 수원FC와 계약이 종료됐고, 팀을 찾던 중, 서보원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고심 끝에 경주한수원FC로 입단하게 됐다.

김동우는 189cm의 장신으로 대인 방어가 뛰어난 중앙 수비로 뛰며, 스리백과 포백 포지션 모두 가능한 선수이다.

경주한수원FC는 지난해 K3리그 수비 부분에 Best11에 이름을 올린 윤병권과 함께 김동우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우는 “K3리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계기간 동안 적응을 잘 마쳐 올 시즌 팀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한수원FC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주 동계 전지훈련을 23일에 마치고 연고지인 경주에서 리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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