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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유치원 단체 대상 ‘땅이 쿵! 꽃비가 하롱하롱’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2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7세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땅이 쿵! 꽃비가 하롱하롱’을 내달 7일(화)부터 4월 12일(수)까지 매주 화·수요일(10:30~11:20) 운영한다. 

이차돈 순교비를 주제로 불교 조각품을 감상하고 순교비에 담긴 신비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땅이 쿵! 꽃비가 하롱하롱”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부처의 나라를 꿈꾸다’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에도 나와있듯이 신라시대에 절과 탑이 많았던 이유를 이차돈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고, 표현 활동으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순교비 석면에 새겨진 이차돈의 순교 장면을 활동지에 꾸며 본다.

참여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을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 12월에 개편한 신라미술관 불교조각실에서도 이차돈 순교비 맵핑 영상을 통해 이차돈 순교 장면을 감상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신라에서 불교가 뿌리 내린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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