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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도시사업단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활동 개시

- 7개 권역별 청년문화활동가와 시민자문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11일
↑↑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발대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9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적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실행하기 위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 ‘청년문화활동가’의 발대식을 열었다.

사업단은 지난 1월 31일까지 작년 청년문화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주를 중심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중심권은 다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작년보다 2개 권역이 늘어난 7개 권역으로 중심권1. 2. 3.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의 청년문화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문화활동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추진계획과 청년문화활동가 활동 내용에 관한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으로 청년문화활동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며 발대식을 마쳤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청년문화활동가의 주재로 해당 권역에 거주하는 지역예술인 1명, 지역 주민 1명으로 구성 된 시민자문단과 함께 소모임을 운영하며 권역별 예술자원 및 유. 무형 문화유산을 모색, 권역별 예술인 발굴 및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권역별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문화활동가는 3~4월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사업기획을 위해 주민들 및 지역 예술인을 만나고 월 1회씩 전체회의를 통해 권역별 추진현황 점검 및 토론, 사업 관련 정보전달 및 의견을 공유하며, 5~6월은 권역별 사업실행 후 성과공유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호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청년문화활동가와 시민자문단이 함께 권역별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주의 구석구석 문화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여 문화도시 경주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은 경주시 내 문화로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하반기 2차 모집(6월)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누락 되었던 본인의 지역에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지역예술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싶다면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이용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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