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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 양동마을, 정월대보름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06일
↑↑ 세계유산 양동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동역사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지관)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동마을 일대에서 2023년 풍요로운 한해와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가 성황리 개최했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마을주민, 그리고 양동마을 찾은 관광객 500여명이 동제, 풍물놀이, 윷놀이와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줄다리기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어우러지며 큰 성황을 이뤘다.

윷놀이를 통해 지역화합을 다지고, 줄다리기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윗마을팀과 평안을 기원하는 아랫마을팀으로 나누어 행복한 대결을 펼쳤고,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달집위에 참여자들의 계묘년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빼곡히 자리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소원지도 시선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양동역사마을 운영위원회 이지관 위원장은 “모처럼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풍요롭고 평안한 한해를 기원하는 축제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며 특히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세계에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와 역사마을 양동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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