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세대 열풍 파크골프장 61홀 추가 조성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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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1월 경주파크골프장 제1구장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시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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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현재 개장 중인 경주파크골프장 18홀, 알천파크 18홀에 이번에 조성되는 61홀을 합치면 올 연말 총 97홀 파크골프장이 도심 각지에서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안강지역(갑산리 931) 파크골프장은 이달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천지역 파크골프장은 서경주 체육공원(천포리 1112) 부지 내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 후 올 11월 개장 예정이다.
외동지역(입실리 1344-29) 파크골프장은 9700㎡ 면적에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준공 후 11월 개장 계획이다.
양남지역 파크골프장은 월성원자력본부 주관으로 나아 나산들공원에 올 연말까지 총 18홀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교통복지 소확행’ 실현경주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계속되는 코로나 등 침체된 택시업계에 실질적 재정지원 등 두 마리 토끼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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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이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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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운영은 지역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난해 6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 기준 40회로 1인당 연간 132,000원씩 지원을 해 왔다.
하지만 기본요금보다 많은 요금이 발생하면 추가 결제처리를 해야 하고 일부 기사는 결제를 기피하는 등의 문제점은 개선할 부분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요금 정산 시스템을 보강하기로 했다. 2월부터는 1회 결제 한도를 8000원으로 늘려 불편을 해소한다.
□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구소득과 건강상태를 감안해 안전 확인, 건강관리, 돌봄, 연계서비스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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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노인복지사업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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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1억 원이 증액된 72억 원 예산을 들여 지역 특화 맞춤형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및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4800명에서 올해 5456명으로 확대된다.
주요 서비스는 자택을 방문해 안전 안부확인, 재난‧보건‧복지 정보제공, 말벗지원 등 안전지원을 비롯해 영양교육, 외출동행, 식사 및 청소관리 등 원활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