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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사랑의 떡국” 나누기 전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8일
ⓒ CBN 뉴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에서는 2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나누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날 떡국나누기 사업은 새마을회에서 적립한 「밑반찬 만들어 주기」 사업비 200여만원과 예산부족의 어려움을 알고 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서규)에서 쌀 160㎏의 기증으로 이루어졌으며, 설날에 사용 할 수 있도록 가래떡, 멸치, 김 등으로 세트를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세대 75가구에 읍면동 부녀회장.협의회장들이 직접 위문을 하고 전달하였다.

한편 23개 읍면동새마을회에서는 떡국세트와 함께 자체적으로 준비한 따뜻한 이불, 내복, 쌀 등 생활필수품을 함께 전달하여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홀몸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이웃이 항상 함께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었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기, 쌀 나누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다.

이날 떡국 전달식에 참석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한 최양식 시장은 행정기관에서 미치지 못하는 곳에 경주시새마을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치하를 하면서 “올해 설 명절은 경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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