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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1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의병 영솔장 최公 주형 순국기념비˝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7일
↑↑ 의병 영솔장 최주형 순국기념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월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영덕군 영덕읍에 위치한 ‘의병 영솔장 최公 주형 순국기념비’를 선정했다.

영덕군 출생인 최주형 선생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신돌석 의병진의 영솔장이 되어 일본군과 싸우며 활약했다.

의병활동을 하며 울진 장호관 전투에서 함선 9척을 격침하는 등 울진과 청송 등지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전개하며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1908년 6월 병곡면 아곡리 전투에서 순국하였다.

최주형 영솔장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성금으로 1986년 본 기념비를 건립했고 정부에서는 200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본 순국기념비를 통해 조국을 위해 투신한 최주형 영솔장의 우국충정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역사교육의 현장 및 체험의 장소로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즐겨찾을 수 있도록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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