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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태심관합기도장 `사랑의 라면 1천여 개`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6일
↑↑ 경주시 외동읍 태심관합기도장, 12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천여 개를 기탁하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소재 태심관합기도장(관장 소대철)은 12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여 개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태심관합기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 준비된 것이다.

이는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소대철 태심관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나보다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라면을 준비한 아이들의 마음이 아름답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꼭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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