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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6일
↑↑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카드 뉴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다. 또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좁은 공간에 열기와 짙은 연기로 발화점 등을 찾기 어려워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힘들어 소방 활동에 장애가 있다.

피난 안전관리 주요 사항은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안전시설(방화벽, 질식소화포) 설치 권고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 관계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보다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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