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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전문건설협의회 신년인사회 `지역발전 밀알 약속`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2일
↑↑ 경주전문건설협의회, 4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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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전문건설협의회는(회장 이병석) 지난 4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전문건설업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다가오는 검은 토끼의 해에 상호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 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경주 전문건설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도움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면서 중장비와 인력 지원 등은 물론 재해 구호성금 8백만 원 기탁 등 신속한 복구에 많은 도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병석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 건설업계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하여준 경주시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전 회원들이 일심단결하여 지역발전과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 등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기침체와 계속되는 코로나, 태풍 힌남노 등 여러 가지 역경에도 협회의 많은 도움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였다며, 올해는 SMR 국가산단,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하며, “건설경기 활성을 위해 하도급 우선 계약체결, 건설 자재․장비․인력 등 최대한 지역 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희망 2023나눔 캠페인에 기탁하며 모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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