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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장애인전도협회` 지역아동센터에 희망상자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02일
↑↑ 황성동행정복지센터, 지난달 29일 장애인전도협회에 희망상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황성동 장애인전도협회와 희망터 지역아동센터에 희망상자 각 5개를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성탄절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후원 물품으로, 교회연합회 소속 교회의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각 상자는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채워졌다.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을 맞이해 지역을 섬기고자 2021년에 만들어진 황성동 교회연합회는 경일과 경주대광, 경주서부, 경주중부, 경주황성, 목원침례, 새경주, 유림, 주안애, 한마음 등 교회 10곳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부활절 부활상자 150상자(750만 원 상당)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황성동 장애인전도협회와 희망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연말연시 업무로 인해 바쁜 와중에서도 저희를 잊지 않고 이렇게 후원물품들을 전달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매년 황성동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전달해주는 등 좋은 일을 진행할 때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며 “희망상자를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도, 물품을 전달받는 주민과 이웃들에게 희망도 널리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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