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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위뫼 봉사단과 함께 한 `사랑의 떡국잔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28일
↑↑ 온정 가득한 고위뫼와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잔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지난 20일 고위뫼(회장 이원조)봉사단과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회장 노이조)의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사랑의 떡국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의 떡국나눔 행사는 고위뫼 및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위뫼 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떡국 재료준비부터 조리, 뒷정리까지 동참하여 떡국 350그릇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은 지역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고위뫼 회원 10여 명은 재료 손질, 조리, 배식, 환경정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매주 복지관을 찾아 조리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고위뫼봉사단의 이원조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의 노이조 회장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원조 고위뫼 회장은 “다가올 새해를 맞아 장애인분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정성을 다해 맛있게 만들었으니 많은 분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추위에 위축 된 몸과 마음을 녹이길 바란다"라며 "오늘도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장애인분들이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에 다시금 힘이 나서 늘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된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건강하고 가정이 평안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찾은 장애인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온정 가득한 떡국을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거듭 말했다.

고위뫼는 1997년 발족되어 4대 이원조 회장을 중심으로 주부 회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노인정, 노인복지관, 경주시 주관 행사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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