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민. 민. 관 협업 `사랑의 산타 대작전` 초등학생 선물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26일
|  | | | ↑↑ 황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2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크리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 서라벌로타리클럽,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및 타지역 초등학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달복지단 회원 및 후원자들의 기부로 모금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후원금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배달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는 장학금을 매월 후원하고 있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어린이에게 회원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각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줬다. 덧붙여 회원 중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방문해 성탄 선물과 아빠가 직접 쓴 사랑의 손 편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이 마냥 좋아하는 모습에 모두 오늘의 봉사를 흐뭇하게 했다.
황성동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홀로 어르신 기념일 챙기기’, ‘우리동네 건강쉼터’설치사업,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초복맞이 건강식품 전달사업’, ‘미등록 경로당 냉장고 지원사업’,‘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고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사업,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류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겨울 어린이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계층에 지원이 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제석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획한 이렇게 멋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참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로타라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연말 바쁜 시간 속에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달달복지단과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황성동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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