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총각네축산 `마음담은 케이크 5개. 성금 1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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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각네축산, 23일 크리스마스 맞아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 등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cbn뉴스=이재영 기자] 총각네축산은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케이크 5개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품은 황성동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전달·사용될 예정이다.

경주시 성동시장에 소재한 총각네축산은 형제가 운영하는 정육점이다. 수년간 1천만 원 정도를 기부하며 숨은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주시 식당인들의 모임인 ‘식모회’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행복 공유 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동참하고 있다.

이상동 총각네축산 대표는 “추운 겨울에 아이들이 기쁨과 행복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총각네축산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연말을 더 정겹게 만들어 줘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달할 수 됐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