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글로벌 문화융성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주”라는 시정 구호를 내건 경주시는 27일 오전 8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등 전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소단위로 국․소장이 보고를 하고, 본청 전간부와 읍면동장이 시정주요업무를 공유하면서 부서간 소통과 협조를 통해 주요시정을 원활하게 추진코자 함에 있다.
올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시책발굴 및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순으로 진행되었다.
□ 천년고도의 위상회복을 위한 신라왕궁과 황룡사 본격 복원
2천년동안 잠자고 있는 신라왕궁과 황룡사를 본격적으로 복원하여 천년왕도의 위상을 회복하고, 화백컨벤션센터는 9월에 개관하여 명실상부한 마이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신라대종공원과 포석정 유상곡수 체험장 및 6부전56왕을 모시는 신라역사관을 만들어 글로벌 문화융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를 개최하여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 도심 정비, 성동시장 주차타워 조성 등 서민경제 활력 도모
중심상가내에 주차장을 비롯한 복합타운과 성동시장에는 주차타워를 만들어 시민 편의에 힘쓰고, 산업단지는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를 공급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서울에 농특산품전시판매장을 개설하여 공격적으로 경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전촌~나정 바다관광벨트와, 토함산 자연휴양림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혹하며, 북천을 사색과 명상의 힐링공간으로 충효천과 북천 신평제를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간다.
□ 원전온배수이용 시설채소재배, 친환경조사료단지 조성 등 농어촌 소득증대
원전주변에 원전온배수를 이용한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친환경 농산물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농어촌에 소득을 늘리고 천연기념물인 경주개 ‘동경이’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오류캠핑장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앞당긴다.
□ 국가유공자 예우 및 다양한 계층의 복지수요 충족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훈가족의 염원인 보훈회관도 개관운영하고 서면행정복합타운과 강동면 복지회관을 준공하여 시민들의 복지수요를 해소하고, 노인과 장애인 여성들에게 꾸준한 일자리를 만들어 소외받지 않도록 하고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힐링시티 경주의 참모습을 보여 준다.
□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등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향토생활관을 기존 3개 대학에서 계명대까지 추가로 출연하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0개국 200여명의 수학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수학연맹 총회를 개최하여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 도당산 터널 개설 및 종합정보센터 구축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신경주역세권지역 종합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에 탄력을 받고 도당산 생태터널을 마무리하여 신라탐방길을 완성하고, 농경지 상습 침수지역인 강동 호명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화물전용주차장 조성 및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교통종합정보를 제공하며, 감포․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살기좋은 도시만들기에 주력한다.
□ 경주시장(최양식)은 금년에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많이 발굴 추진하고 진행 중인 사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