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달달복지단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난방유 지원

-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가구에 각 125L씩 난방유를 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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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주시 황성동 달달복지단, 저소득층 대상가구에 난방유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공공위원장 최진열, 민간위원장 류천희)은 지난 15일 2022년 위기가구 발굴 및 난방유 지원을 협의하기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가구를 발굴하고 동절기를 맞이하여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가구에 각 125L씩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배부했다.

한편 황성동 ‘달달복지단’은 내년에도 특화사업으로 ‘명절맞이 저소득세대 생필품 지원, ‘초복 맞이 건강식품 전달사업’‘어르신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사업, 기부 물품 전달 활동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홍보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복지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등유 가격이 올라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잘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추위로 힘들고 현재 물가가 많이 올라 다들 힘든 상황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내준 위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생기는 따뜻함을 이웃들에게 전달해 겨울철에도 이웃의 사랑으로 훈훈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