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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사라리 이장 선거로 주민갈등 극에 치닫아

- 공정해야 할 관계 공무원 특정 후보 편들어 주민거센 반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6일
↑↑ 사라리에 걸린 현수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최근 관내 지역별 이. 통장 선출에 대한 각종 잡음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지자체별 정부차원에서 지침(권고) 하는 이·통장 선발규정과 세부 심사규정이 있음에도 이. 통장 임명권자인 읍. 면. 동장에게 전권을 주어 생기는 문제라고 일부 시민들은 성토하고 있다.

이. 통장 선정에 있어 굳이 선거를 통해 선정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후보자가 복수인 경우 선거를 통해 선발해야 하는 규정이 없음에도 선거를 통해 선발 하는것에 대한 문제가 여러차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 

이번 사라리 이장 선거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관내 타 읍. 면. 통에서는 선발심사를 통해 하는곳에서는 주민간 갈등은 찾아볼수가 없다.

먼저 선거를 통해 선출을 하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사표규정, 사전선거운동기간, 후보자 자격 등 사전 체크해야 하는 일들이 즐비 하지만 경주시는 선거를 통해 이. 통장을 선발하는경우 자체적으로 주민들 몫으로 하고 있어 여기에 나오는 잡음이 한두가지가 아님을 이번 사라리 이장선거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라리 이장선거 경우에도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사표규정,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다.

또한 공정해야 할 관계공무원 조차도 특정 이장의 편을 든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어 향후 이장 결정에 많은 파장을 일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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