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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연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 NGO봉사활동사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서면의 사랑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박스를, 수년 전부터 마음을 전한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도 쌀(20kg) 6포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달 30일엔 서면 NGO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2톤이 넘는 해묵은 집안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농가로부터 전달받은 쌀(20kg) 9포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서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춘발 서면 NGO위원장은 “겨울 한파를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준 서면장은 “연일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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